계양구 한림병원 장염 입원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계양구에 위치한 한림병원에
입원후기를 포스팅 하려고 해여.
요즘에 코로나랑 장염이 많이 걸린다고해요.
다들 몸 관리 잘 하고 계시죠?
저두 뭘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설사를 일주일 넘게 해서 병원에서 탈수 왔다고
입원하자고 해서 입원하게 되었어요.
다른 병원 두곳을 가서 링거도 맞고
정말 저 약 잘 안 챙겨 먹는데 이번엔 정말로
잘 챙겨 먹었는데 효과가 없어서 큰 병원으로 와야겠다
싶어서 한림병원으로 오게 되었어요.

저 하얀것은 영양제라는거 같아여.
하나는 모르겠고, 하나는 항생제!
제가 장이 다 부어서 설사중이고,
장이 부은 이유가 염증이 많아서 다 부었다고 했어요.
CT랑 복부 초음파를 찍었는데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처음에 제가 금요일날 입원 했는데 삼일,
주말에 의사샘이 안나오니 그때 까지 굶으래요?
그래서 전 먹겠습니다! 했죠..
근데 입맛이 없어서 잘 안들어 가더라구여..

삼시세끼 죽에 반찬들이 나오는데..
이럴거면 그냥 밥을 주시는게..?
어쨋든 야채죽을 먹고, 반정도 씩 밖에 안먹었어요.
이병원이 좋은것은 지하 1층에 편의점있고,
매일열고 6시에 닫는 카페도 있어서 좋아요.
반찬은 싱겁고, 죽은 간이 안되어있고..
자극적인걸 먹으면 안되지만 정말 손이 안가서
마니 안먹었어요.. 그리고 편의점에서 군것질을..
퇴원하면 매콤한거 먹고싶어요..!!!

그리고 제가 장얌이라 그런가? 김치를 안주시더라구여? 보통 김치는 기본 아닌가..?
음식은 다양하게 잘 나와여.
단지 싱거울뿐.. 심심하게 드시는분들 강추!!

그리고 시설을 설명해 드리기 앞서 저희 방은 아주머니 3명, 저까지 젊은 사람2명입니다.
근데 아주머니들끼리 사이가 좋아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합니다~전 좋았습니다!
시설은 옛날에 지어서 저희층만 그런건지..
저는 5인실인데 간호서비스 없는 병실이에요.
간호서비스 병동은 2만원추가~
근데 전 딱히 필요없어서 안했어요.
어쨋든 냉장고 하나입니다..
티비! 하나입니다..
요즘 개인냉장고 없는곳 처음봅니다;;
병원이라 그런지 선생님들은 위생적이고
잘하시는것 가타여~ 능숙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