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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브런치 카페! 플랩잭팬트리 헤이춘천점!

 

 

 

나홀로 여행중~!

오전에는 브런치를 먹어줘야죠~!

여자들은 브런치 먹는거 좋아하는거 아시죠?

놀러가서 브런치 적어도 한번은 꼭 먹어줘야지 여자친구 안삐질거에요 ㅎㅎ

저는 원래 브런치를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맛집 검색해서 춘천에서의 첫 식사를 브런치로 먹었어요.

 

 

인테리어 너무 깔끔하고, 분위기 있죠?

12시쯤 갔는데 사람들이 반정도는 차있더라구요.

대부분여자들끼리나 가족이랑, 어린아이들과도 함께 와 있었어요.

제 뒤에는 남자들끼리 온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남자들끼리 올수있죠~ 놀러 온것 같던데, 남자들끼리 오는건 처음 봤어요.

브런치하면 거의 여자들이 좋아하니까요.

제 남편도 브런치 먹자고 하면 싫다고, 아침부터 무슨 빵이냐고해요;;;

좀 먹어주지.. ㅜ 제남편은 제가 밀가루 먹는걸 엄청 싫어해요..

제가 아프면 기승전 밀가루 때문이래요..

뭔 말을 못해요 ㅜ 제가 밀가루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빵이나 과자를 좀 좋아해요.

미용하다 보면 밥을 못먹을때가 많아서 그냥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게 빵이다 보니, 빵순이가 되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외국은 다 빵을 먹잖아요.

그 사람들이 다 아프진 않잖아요? 그래서 전 남편 몰래 먹어요.. ㅎㅎㅎ

아버님도 저 만날 때는 항상 빵을 사주셔요 ㅎㅎ

 

 

저는 베스트 메뉴를 시켰어요.

주 핫케이크, 사이드는 가볍게 이것저것, 생각 보다 양이 많아서

다는 못먹었어요. 핫케이크 오랜만에 먹으니까 좋았어요.

사람은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살아야해요~!

안그럼 더 병나~ 맛있으면 살 안찐다는 말도 있잖아요.

진짜 완전 공감!! 했는데,, 이젠 살이 찌더라구요..

줄이긴 해야겠어요..

 

춘천갔는데 적어도 브런치 한번은 먹고 와야죠?

저는 개인적으로 양도 푸짐하고, 핫케이크가 주 인데 맛있었어요.

가끔 정말 퍽퍽해가지고, 목넘김이 힘든 핫케이크도 있잖아요.

그런 느낌보다는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그리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구요.

나홀로 여행에서 기억남는 곳 중 하나에요~!

춘천 가실때 닭갈비만 드시지 마시고, 브런치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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