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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명 사시는 분들은 광명중앙대가 새로 생겨서 

그쪽으로 많이들 가실거에요.

성애병원이 광명에서 유일하게 큰병원 이였지만,

이제는 광명중앙대 병원이 생겨서 사람들이 이쪽으로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새로 생겨서 그런지 정말 깔끔하고 시설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죠?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4인실에 입원했는데 커텐을 다 치고, 조용히 계시더라구요.

옛날처럼 티비는 안에 없고, 나와서 볼 수 있구요.

저는 정형외과로 입원을 했어요.

척골단축술과 삼각인대 수술을 했어요.

6일 정도 입원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입원실에 들어오려면 코로나 항체검사를 하고 들어올수 있어요.

검사는 일층 응급실 옆에 있구요.

바로 나오는 검사는 4만원? 몇만원하구요.

다음날 나오는건 오천원 이였어요.

어차피 수술은 다음날이여서 저희 어머니는 다음날 오시기로 하고,

첫날은 그냥 혼자 있었어요. 딱히 불편할것도 없었구요.

그리고 간호사분들이 친절하셔서 불편한거 없는지 자주 여쭤봐주셨어요.

간호사 분들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두 전체적으로 편하게 있었어요.

그리고 간호를 도와주시는 아주머니들이 계셔서 길도 잘 가르쳐주시고,

밥도 갔다주셨어요.

 

샤워 하고 나오는데도 왜 안불럿냐고, 안불편했냐고,

언제든 부르라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수술이 끝나고, 팅팅 부은 제팔..ㅜㅜ

너무 아파 보이죠?

수술실은 4층에 있는데 수술실도 깔끔하더라구요.

근데 수술하고 나올 때 여름이라 그런지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었는지

너무 춥더라구요..

오돌오돌 떨면서 어머니를 보게되었어요..

어머니가 안쓰러운 눈빛으로 보고 계셔서 .. 괜히 죄송하더라구요..

오랜만에 어머니가 어렸을때 처럼 밥을 먹여주셨어요.

어릴때로 돌아간 느낌이랄까?

원래 수술은3시쯤 수술한다 했는데 미뤄져서 5시 넘어서 수술하게 되었고,

수술은9시쯤 끝나게 되었어요.

너무 늦게 수술해서 하루종일 굶었어요.

수술끝나고 어머니가 이것저것 먹여주셨고,

무통을 계속 맞으며 아픈 손을 꾹 참으며 잠들었어요 ㅜ

6일정도 지나고, 여름이라 통깁스 대신 반깁스로 해주셨는데

대신 절대로 빼지 않기로 약속 하고 반깁스를 팔꿈치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어요.

음식은 내가 먹고 싶지 않으면 신청하지 않아도 되구요.

외출은 딱히 앞에 잠깐 나가서 친구 만나는 정도만 해서 

잘 모르겠구. 시설은 좋구요.

의사샘, 간호사샘 다 친절 하구요.

샤워실도 넓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여태까지 입원한곳중에 제일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어요. 엘베가 조곰 불편한것만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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