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송도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바로바로 범죄도시 4!!!
재밌었어요~ 스포는 안 할게요 ㅎㅎ
송도 온 김에 송도시장 구경을 갔어요.
역시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다 사고 싶었지만…
비싼 것도 많고, 싼 것도 있었지만,
딱 맘에 드는 건 없더라고요.
막 구경 하다가 솜사탕이 있는 거예요!
너무 오랜만에 보는 솜사탕이어서
오래간만에 사 먹었어요.
어릴 적 생각도 나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어렸을 적처럼 동그랗지 않고,
이제는 캐릭터로 많이 팔더라고요.
아저씨가 완전 수준급 이셨어요!
귀여운 캐릭터 만드시는 동안 저희는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컵으로 가볍게 먹기로 했어요.
달고나도 파는데 요즘엔 선물은 안 주나 봐요 ㅎㅎ
옛날엔 저거 해서 선물 타기 했었는데
전 한 번도 성공 못했었어요.
그래서 단 한 번도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었어요 ㅠ
그때가 재밌었었는데.
지금은 벌써 어른이 되어서 30대가 되었네요.
가끔 옛날이 그립긴 해요.
놀이동산 가고 동물원 가서 놀고,
그냥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에 함박웃음이 나고
철없던 시절 항상 웃었는데,
어른이 되니 웃음을 잃어버린 거 같아요.
어렸을 적엔 뭐가 그리 웃겼는지..
지금은 세월이 흘러 그러나?
세상에 쫓겨 살다 보니 웃는 것보다 사는 것에
돈 버는 것에 거짓웃음이 더 많아졌어요.
그래도 다 감사하면서 살면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마음 잡고!
지금 살아가는 것도 누군가 옆에 있는 것도,
내가 지금 밥 먹고 살아가는 것도 감사한 것이라고
느끼면 웃음이 나요!!
파이팅 하자! 하면 다 괜찮아져요!!
가끔 무너져도 괜찮아요.
무너져야 일어날 때도 있는 거니까~
솜사탕 얘기 하다 말이 길어졌네요;;
너무 이쁘죠?? 주말에 날씨 좋은 날 산책도 하고,
추억의 솜사탕도 먹으니 너무 좋았어요!
여러분들도 가끔 추억의 음식을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추억 놀이도 가끔 웃음을 선사해 주잖아요.
이번주도 고생 많으셨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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